- 예술로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문화재단의 의지 표명
![]() |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지난 12일(수)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인 ‘춘천 꿈꾸는 예술터’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으며, 지난 2024년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이 릴레이로 참여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있다.
춘천문화재단은 지난달 춘천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차기 주자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춘천미래동행재단을 지명했다.
춘천문화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저출생과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사회적 위기 속에서 예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실행·협력·감동의 예술 플랫폼으로서, 우리 재단은 예술이 지닌 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옛 춘천교육지원청 부지에 조성한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꿈꾸는 예술터’에서 지역 수요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한다. 음악, 무용,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창의적인 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