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4월 22일(월) 개강, 9개월간의 교육 돌입
‘DIMF 뮤지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제10기 교육생 48명을 최종 선발했다. 오는 4월 22일(월)부터 약 9개월간 본격적인 뮤지컬 전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올해로 10기를 맞은 아카데미는 4월 12일(금) 최종선발자를 대상으로 본 강의에 앞서 아카데미 전반에 대해 알아가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의 환영사, 뮤지컬 배우과정 강사로 참여하는 박소영 연출의 특강과 함께 아카데미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창작자과정에서 오세혁 작가(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데미안 외), 다미로 작곡가(광염소나타, 홀연했던 사나이 외)가 입문과정을 담당한다. 이들은 극작과 작곡의 기초부터 작품 분석법, 창작법 등을 교육한다. 오미영 작가(식구를 찾아서, 한밤의 세레나데 외), 신경미 작곡가(Trace U, 국경의 남쪽 외)는 전문과정을 담당한다. 이는 실제 작품 창작과 협업, 실습 등의 심층 커리큘럼을 진행하게 된다.
창작자과정 교육생은 강사진의 지도 아래 창작 실습을 거쳐 작품을 직접 개발한다. 극작/작곡 각 분야 교육생이 한 팀을 이뤄 12월 최종 성과발표회 ‘리딩공연’에서 예비 창작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과정에는 조광화 연출(서편제, 베르테르 외), 박소영 연출(컴프롬어웨이, 쇼맨 외), 구소영 음악감독 (컴프롬어웨이, 이프덴 외), 박재현 음악감독(포미니츠, 드림하이 외), 신선호 안무감독(시스터즈, 마리 퀴리 외), 문성우 안무감독(베토벤, 엑스칼리버 외)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발레와 시창·청음으로 기본 실력을 다질 수 있는 기초 강의와 오디션, 무대 실전 훈련을 병행해 실전 기반의 교육을 실시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연차가 쌓이는 만큼 매해 뮤지컬계를 밝힐 창작품과 개성 있는 뮤지컬 배우 발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며 “교육생의 실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했다.
한편, DIMF는 6월 21일(금)부터 7월 8일(월)까지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준비를 하고있다.
사진 제공_DIMF 뮤지컬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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