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06만 뮤직 크리에이터 조매력 노들섬 재즈 페스티벌 취소에 자체 페스티벌 '페취아페' 개최

구독자 106만명의 유튜버이자 뮤직 크리에이터 조매력이 지난 14일, 페스티벌이 취소된 아티스트들의 페스티벌 '페취아페'를 유튜브 라이브로 개최한다.

조매력 측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노들섬에서 예정되어 있던 노들섬 재즈 페스티벌이 돌연 취소된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모두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기존 페스티벌의 출연진 일부와 함께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페스티벌의 이름은 ‘페취아페’로 “페스티벌이 취소된 아티스트들의 페스티벌”의 줄임 말이다.

페스티벌 라인업에는 기존 페스티벌 출연진과 새로운 라인업을 포함, 총 9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매력을 필두로 한 18인조 재즈 빅밴드 '어노잉 박스', 국내 대표 재즈 트리dh '윤석철 트리오', 싱어송라이터 '치즈'와 '윤마치', 등이 그 이름을 올렸다. 스페셜 MC로는 재즈 전문지 '재즈피플'의 기자이자 유튜브 '재즈기자'를 운영하고 있는 류희성 기자가 참여했으며 원더로크, 무드밍글이 스폰서로 참여했다.

해당 페스티벌은 모든 아티스트들이 별도 출연료 없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온라인 송출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모두 기부가 될 예정이다.

조매력은 15년차 음악 크리에이터로 싱크룸 온라인 공연, 10CM와의 1,000명 합주 컨텐츠, 트위치 스트리머 어워즈 초청 등 다양한 실험적인 음악 컨텐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있다.  10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조매력은 방송, 버스킹, 공연,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음악 크리에이터 생태계와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페스티벌이 취소된 아티스트들의 페스티벌 '페취아페'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Charming Jo 조매력'에서 송출됐다.

사진 제공_아크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