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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바꾸는 딴짓 춘천문화재단 '2024 일당백 리턴즈 1기' 활동 마무리

기사승인 2024.07.23  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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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총 23개의 ‘딴짓’에 100만원 지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4 일당백 리턴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7월 13일(토)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2024 일당백 리턴즈 1기 활동공유회인 '일당백일잔치'가 진행됐다.

일당백 리턴즈는 시민들이 도시를 바꾸는 딴짓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데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 간 200여 명 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왔다.

올해는 도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도시를 바꾸는 딴짓'이라는 주제로 ‘춘천이 마주한 과제’ 6가지가 함께 제시됐다. 올해 상반기에총 23건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지난 3개월간 도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외출은 줄고 아픈 사람은 늘어간다'는 주제에서는 ▲후평동 한 아파트에서 이웃과 함께 인사를 나눈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린 인사를 나누지(김민선)' ▲타인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깊게 들여다보는 '틀에서 벗어난, 우리다움 발견하기(윤두희)' ▲70대 어르신의 좌충우돌 환경 캠페인 '어린이와 함께하는 지구 사랑하기(황철수)' ▲군 종사자 가족들과 함께하는 '꿈을 꾸어봄(박재량)' 등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하고 다정한 프로그램들이 도시 곳곳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구도심과 연결된 인상깊은 프로젝트들도 펼쳐졌다. ▲길고양이들을 위한 가구 제작 프로젝트 '길냥에서 묘생역전(서유정)' ▲산책하며 만난 풍경을 담은 '동네 잡지 만들기_소그로(최현수)' ▲다양성을 인정하는 팝업식당 '비스트로 비건(유지연)' ▲도시를 기록한 '춘천을 그리고 써보자(김영순)', 'MEMORY; 춘천을 기록하다(엄채윤)' 등 구도심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활동들이 진행됐다.

개인의 딴짓으로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은 사례도 발견할 수 있었다. 동네 사람들과 논밭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춤을 배운 '춘천 추곡 콩순이의 반란(김순덕)'은 자발적인 시민 주도 문화 프로그램이 도심 외곽 지역민들에게까지 확장된 사례로 볼 수 있다.

이색 프로젝트들도 시선을 끌었다. ▲AI를 활용한 'AI로 그리는 춘천(박도영)' ▲다양한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춘천은 춘천 시민이 안다(박찬혁)' ▲일과 노동에 대해 고민해보는 '라만사 :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사람들(전성우)' ▲소양강댐 수몰민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2024 수몰민 아카이브(최상희)' ▲한 연극배우의 극작 도전기 '배우의 딴짓 대본 쓰기(홍민정)'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과 함께 떠나는 '오롯이, 내 마음 속 힐링 여행'(김초에)'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춘천문화재단 최연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도시 곳곳을 다채롭게 채워나가는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 일당백 리턴즈 2기 모집은 8월 초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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