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온라인 공연 플랫폼 중 고도화된 배리어프리 버전 서비스 중인 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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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 공연을 특별 할인한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공연 '스카팽',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만선', '벚꽃 동산', '세인트 조앤' 등 국립극단 대표작을 포함한 8개 작품의 수어통역 또는 음성해설 버전을 4,900원(기존가 9,900원)에 만날 수 있다.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은 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장애인의 날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장애 유관 협회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꾸준히 장애 관객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3일 출시한 '벚꽃 동산'에 이어 국립극단 청소년극 '영지'의 수어통역과 음성해설 버전도 출시한다. '영지'는 국립극단 청소년극 중 최초로 배리어프리 버전의 온라인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온라인 극장은 수어통역, 음성해설 등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시도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국내 공연 영상 플랫폼 중 드물게 배리어프리 공연을 제작하고 상영 중이다. 온라인 극장은 현재까지 출시한 22개 작품 중 9개 작품에 배리어프리 버전을 별도 제작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을 더한 방식이다. 현재 상영 중인 19개 작품 중 18개 작품에 한글자막 기능을 제공 중이다.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은 상시 운영하며 결제 후 7일 이내, 최초 재생 후 3일 동안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시청 개시 후 3일 동안은 횟수 제한 없는 무제한 관람 제공으로 상황에 따라 ‘끊어보기’가 가능하다.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 가입하면 초회 한정 온라인 극장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사진 제공_국립극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