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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것은 둘만의 취기, 마지막 기타를 팔고 우리는 떠났지 연극 '우주의 물방울'

기사승인 2024.04.11  0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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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적이고 섬세한 드라마 '우주의 물방울'

극단 피오르는 ‘인간 존재와 세계’를 탐구하고 표현하는 인문학적 연극 예술을 추구한다. 극단 피오르는 연극이 인간 자체를 이해하고 삶의 구조를 파악하는 최선의 지식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말하는 자와 듣는 자, 보여주는 자와 보는 자를 통해 현존의 틀 안에서 수많은 시공간의 의미와 존재를 이해하는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

오는 5월 8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우주의 물방울'(김성민 작, 임후성 연출)은 제9회 신작희곡페스티벌당선작(한예종, 한국연극연출가협회), 2015년 창작산실시범공연선정작(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5년창작산실연극우수작품지원선정작(한국문화예술위원회)으로, 2024년 5월엔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참가작으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연극 '우주의 물방울'은 극단 피오르의 ‘인간 존재론’을 주제로 한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실존의 맹목성, 사랑, 우주’란 키워드로 세계 내 우리 존재를 탐구하고 조망한다. 2024 연극 '우주의 물방울'은 절박한 노인 부부, 홀아비 부자(父子), 미래 없는 젊은이, 맹목의 생을 살아내는 누에나방 등이 등장해서 단순하고 고된 한 번의 삶이 대체 무엇인지 묻고 답한다. ‘우주’는 심오한 시공간으로 등장한다. 우리는 우주를 미지의 ‘바깥’이라고 부르지만 우주야말로 모든 것의 유일한 ‘안’이고 생명과 무생명의 근원이 아니던가. 그러므로 우리의 일상에서 찾아질 우주의 존재가 또 한 번 궁금해진다.

연극 '우주의 물방울'은 서정적이고 철학적인 드라마이다. 일상적인 재료와 문학성이 뛰어난 언어가 결합 된 텍스트에 시적인 감성의 연출이 더해져 섬세하고 차분한 비극적 서사가 구현된다.

사진 제공_극단 피오르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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