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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야음악회 갑진년 마지막 날, 희망의 을사년을 맞이하며

기사승인 2024.12.29  17: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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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5년의 쉼을 뒤로하고 새롭게 단장한 ’2024년 제야음악회’를 선보인다.

코로나-19로 2020년 ‘제야음악회’가 취소되고 이후 잠정 중단되었던 ‘제야음악회’는 부산시민들의 희망과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5년의 공백기를 깨고 올해 ’2024년 제야음악회’로 부산시민을 찾아온다.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의 행복을 염원하는 이번 공연은 김현국, 정현지의 지휘로 마음 따뜻해지는 음악과 사연으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포크송과 첼리스트 양욱진의 연주, 소프라노 권소라와 테너 김지호가 들려주는 윤학준 작곡의 마중 및 잔향 등이 있다.

이번 ’2024 제야음악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오케스트라 ‘부산문화회관 시민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막내 단원 2016년생 어린이와 최고령 단원 1927년생 선배님 사이에 청년 연주자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부산시민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한 마음 한 울림의 하모니를 들려주고자 한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이번 ‘제야음악회’를 시작으로 매해 시민 아마추어 연주자를 육성하여 부산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제야음악회’로 다가가고자 한다.

2024년 마지막 밤, (재)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4 제야음악회’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2025년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하고자 한다.

사진 제공_부산문화회관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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