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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2025년 시즌 오픈했다

기사승인 2024.12.29  17: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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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를 넘어 움직임으로 그리는 동시대의 초상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성용)은 2025년 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아우르며 창작, 교육, 지역상생 등 다층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3월 김성용 예술감독이 아시아 무용수들과 함께 선보이는 '인잇'을 시작으로 한다.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솔로 프로젝트', 그리고 동시대 혁신적 안무가로 손꼽히는 윌리엄 포사이스의 작품과 김성용 예술감독의 신작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기술과 무용의 융합적 탐구를 이어온 무용x기술 프로젝트는 4년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포스트 휴먼 & 포스트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무용x기술 오픈위크'를 개최하여 첨단 기술과 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청년 예술가 육성을 위한 ‘청년 교육단원 공연’과 지역 창작 활성화를 위한 ‘코레오 커넥션’이 2025년 한층 확대된다. 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현대무용을 선보이며 지역 안무가 발굴과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2025년에는 '코레오 커넥션' 레퍼토리 및 신작과 예술감독 안무작 '정글', 김보라의 '내가 물에서 본 것', 밝넝쿨&인정주의 '얍! 얍! 얍!' 등을 수도권 외 지역에서 공연하며 다양한 관객과 소통한다. 이번 공연들은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고유한 감수성을 반영하며, 지역사회와 예술적 소통을 이어감으로써 현대무용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확산시킬 것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온라인 상영 플랫폼 ‘댄스 온 에어’를 통해 무용과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댄스필름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볼레로 만들기', '시간의 흔적', '구두점의 나라에서', '어떤 꿈', '비보호', '몸쓰다' 등의 댄스필름을 ‘댄스 온 에어’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현대무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픈 리허설’, ‘오픈 워크숍’, ‘찾아가는 현대무용’ 등 현대무용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국립현대무용단의 댄스하우스는 ‘Dance Space for Everyone’을 모토로 현대무용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무용학교’, ‘오픈 클래스’, 김성용 예술감독의 ‘프로세스 인잇’ 등을 통해 일반 시민과 전문 무용수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댄스하우스는 단순한 창작 공간을 넘어서, 현대무용을 매개로 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창작의 영감을 얻고 다양한 예술적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진 제공_국립현대무용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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