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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오리지널 내한, 서울 이어 전국 11개 도시 투어로 계속

기사승인 2023.03.13  17: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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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3월 17일~3월 19일 경주예술의전당)부터 시작

사진_뮤지컬 캣츠 내한 공연 군무 모습

전 세계가 사랑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캣츠> 내한공연(제작: 에스앤코)이 지난 3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7주간의 공연이 호평 속에서 막을 내렸다. 서울 공연 이후 경주, 인천, 대구, 익산, 울산, 청주, 성남, 수원, 대전, 용인, 진주 11개 도시 투어로 ‘캣츠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 7주간의 공연이었지만 40여 년이 지나도 변치 않은 작품의 힘을 입증하기 충분했다. 불멸의 명곡 ‘메모리’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곡,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개성적인 젤리클 고양이들의 매력, 인생을 통찰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는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왜 명작으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확인시켰다. 

특히 5년 만에 부활한 오리지널 연출, 젤리클석, 플레이타임과 전 세계에서 모인 ‘캣츠 스페셜리스트’ 배우들이 최정상의 기량과 열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고양이로 분한 배우들이 통로를 오가면서 소통하는 플레이타임에서는 탄성과 박수가 쏟아질 정도로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연말연시와 겨울 방학 시즌과 맞물려 커플, 친구, 가족은 물론 3세대 관람까지 다양한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예매자 비율을 분석하면 남자 27.6%, 여자 72.4%, 연령 기준 20대 26.3%, 30대 27.8%, 40대 29.1%로 20, 30. 40대 주요 문화소비자층의 고른 관람과 10대 3.2%, 50대 11.7% 등의 유소년, 시니어 관객층도 적지 않은 비중을 확인할 수 있다(인터파크 예매자 기준).

지난 2022년 12월 첫 도시 김해를 시작으로 세종, 부산, 서울 4개 도시 공연을 마친 <캣츠>는 11개 도시에서 지역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3월 17일~3월 19일 경주예술의전당), 인천(3월 24일~3월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구(3월 31일~4월 8일 계명아트센터), 익산(4월 14일~4월 16일 익산예술의전당), 울산(4월 21일~4월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청주(4월 28일~4월 30일 청주예술의전당), 성남(5월 5일~ 5월 7일 성남아트센터), 수원(5월 12일~5월 14일 경기아트센터), 대전(5월 19일~5월 21일 대전예술의전당), 용인(5월 26일~5월 28일 용인포은아트홀), 진주(6월 2일~6월 4일 경남문화에술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캣츠>는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는 국내 최초로 2003년 전국 투어를 시작했으며 첫 투어 이래 매 프로덕션마다 투어를 기획해 지역 뮤지컬 시장 확대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200만 누적 관객을 돌파 했을 당시 서울과 지역 관객의 비율이 약 6:4를 기록했을 정도로 지역 관객들에게는 ‘첫 뮤지컬’의 추억을 함께한 작품이다. 현재 경주, 인천, 대구, 익산, 울산, 청주 공연이 예매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과 함께 Big4 뮤지컬로 불리는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 300개가 넘는 도시에서 공연 7,550만 명이 관람했다.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거장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무대 위로 옮겨냈으며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극찬 속에서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다.

자료 제공_에스앤코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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