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0일부터 대학로 JS아트홀에서 오픈런
올해로 12년을 맞이한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 다시 한 번 흥행신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2009년 초연을 시작으로 청춘 남녀의 솔직한 이야기를 그려 온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12년간 10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사랑에 상처받은 두 남녀가 우연한 기회로 만나 상처를 회복하며 생긴 일을 이야기 한다. 거침없고 솔직한 남녀의 대화는 관객들의 호응과 2030 커플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다.
공연과 함께 돌아온 배우들 역시 눈에 띈다. 쿨한 척 하지만 사랑과 이별 앞에선 찌질해지는 남자 정훈 역에는 류지훈, 오희중, 허욱, 이시형, 화끈하지만 사랑스러운 여자 시후 역에는 오세미, 최유진, 김재은, 김예린이 지난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참여하여 지난 공연보다 더 넘치는 케미스트리와 솔직한 감정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편 극장 내부에 꾸며진 포토월도 극적인 하룻밤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가 된다. 여러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색색의 벽과 낙서로 연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벽, 그리고 인증샷에 필요한 소품들까지. 연극 ‘극적인 하룻밤’의 포토월은 단순한 공연장 로비를 넘어 연인들의 추억을 녹일 데이트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오늘 9월 30일 대학로 JS아트홀에서 재개막하여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또한 개막을 맞이하여 관객들에게 비누꽃과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고 예매처를 통해 개막 기념 6,900원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