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고의 황제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생일을 맞아 그의 전설적인 탱고음악을 강렬하게 재현!
오는 11일, 그의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한 공연이 2025년 3월, 서울, 부산, 대전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국 투어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음악과 삶 속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그의 명곡들을 100% 라이브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2007년 첫 내한 이후, 10여년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 받아온 일본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가 6년만에 내한한다.
본 공연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삶과 음악적 여정을 크게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조명하며, 왜 그가 ‘탱고의 황제’로 불리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클래식과 재즈의 요소를 접목시킨 '누에보 탱고'를 탄생시키며 새로운 장르를 연 아스토르 피아졸라.
첫 번째 테마인 ‘해피버스데이 피아졸라’에서는 피아졸라의 유년기 시절을 다루며 그가 반도네온을 어떻게 접하고 탱고 연주까지 이어지게 되었는지를 소개한다. 두 번째 테마 ‘피아졸라, 클래식을 만나다’에서는 피아졸라가 클래식을 접하며 훗날 그의 작곡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대위법을 마스터하게 된 에피소드까지 그의 중장년기 시절을 그려본다. 세 번째 테마 ‘피아졸라와 영화음악’에서는 그가 작곡한 40편이 넘는 영화의 음악들 중 가장 많이 사랑 받았던 음악들을 세세히 만나본다. 마지막 테마인 ‘누에보 탱고, 위대한 아스토르’에서는 피아졸라가 개척한 새로운 장르 ‘누에보 탱고’와 명곡 'Adios Nonino'가 탄생하게 된 비화까지 만나보며 피아졸라의 삶과 음악적 여정을 상세히 조명해볼 예정이다.
탱고 음악의 꽃이라 불리는 악기 '반도네온'. 이번 공연에서 피아졸라의 명곡들을 연주할 반도네오니스트는 일본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의 '기타무라 사토시'이다. 그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반도네온 마스터 ‘코마츠 료타’의 수제자로, 일본을 대표하는 반도네오니스트다. 이 외에도 쿠아트로시엔토스의 바이올린에 ‘아이다 모모코’, 피아노에 ‘하야시 마사키’, 베이스에 ‘니시지마 토오루’가 함께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듬과 선율을 완벽히 재현해 폭발적이고 강렬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탱고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한 아스토르 피아졸라에 대한 헌정의 무대이자, 관중들을 향한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피아졸라의 음악으로의 초대이기도 하다. 세대가 지나도 명곡으로 알려져 있는 'Libertango', 'Oblivion', 'Adios Nonino' 등의 곡은 물론 피아졸라만이 가진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_스톰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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