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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사개탐사의 ‘재해석’, 탐구생활 시리즈5로 연극 두 편 공연

기사승인 2023.12.04  16: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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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선 연출 <퇴직면접>, 김관 연출 <아주 흔한 사랑이야기>

극단 사개탐사가 탐구생활 시리즈5로 연극 두 편을 선보인다.

극단 사개탐사는 극단원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탐구생활 시리즈를 기획∙제작해왔다. 국내 작가의 희곡을 분석하여 공연하는 것은 물론, 해외 희곡에 지금 여기의 현안을 대입시켜 공동각색하기도 했고, 고전과 신화의 인물을 바탕으로 공동창작 과정을 통해 신작을 발표하기도 했다. 

월리엄 미조리 다운스 원작, 박혜선 연출의 <퇴직면접>은 2020년 탐구생활 시리즈2에서 공동각색으로 공연되었고, 2021년에는 제4회 일번출구연극제에 참가하며 날카로운 풍자와 시대의 아이러니를 보여주었다. 

올해는 원작에 충실한 각색으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소외효과’를 더욱 강조하며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스스로 고립되어가고 있는 개인과 상호간 불통, 다양한 인간군상들과 사회구조의 부조리, 상업적 논리에 의해 흔들리는 자아, 인생의 의미 등에 대하여 해학적이면서 신랄한 풍자성을 강조하였다. 

맥락 없는 면접관의 질문과 해학적인 장면들로 현대 사회 속 정치, 경제, 문화, 환경의 아이러니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퇴직면접 ver.3>는 시대와 인간상을 적나라하고 섬세하게 분석하는 박혜선 연출의 색채를 잘 표현하고 있다. 

배우 문창완(남성기 역), 이한희(유일화 역), 정민주(유리 역 외 다수), 안병준(총잡이 역 외 다수), 모형주(조용환 역 외 다수), 김리라(김여사 역 외 다수)는 다양한 캐릭터로 순식간에 분하며 다채로운 시대상을 풍자한다.

김관 연출의 <아주 흔한 사랑이야기>는 2018년 공동창작으로 제작되어 오픈리허설 형식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되었다. 2023년 세 번째 재구성에서는 배우의 현존성을 확대하여 사랑이란 서로간의 차이, 상호 관심의 변화, 그리고 또 다른 감흥을 주는 추억으로 간직된다는 주제를 강조했다.

남녀가 만나서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을 통해 현시대에 맞춰 확대경으로 들여다보듯 면밀히 묘사하며 남녀의 차이를 더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올드팝과 가요를 활용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해 사랑과 이별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5회째를 맞은 이번 탐구생활 시리즈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 제공_극단 사개탐사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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