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일까지 제주 전역서 개최, 참여자는 선착순 사전 모집
사진_아트 트랙 제주 2023 공식 포스터 |
제주 전역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드는 아트 페스티벌 ‘아트 트랙 제주 2023(ART TRACK JEJU 2023)’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아트 트랙 제주 2023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고자 스피커(SPEEKER)가 주최주관한 새로운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제주를 여행하며 복합문화공간부터 미술관∙편집샵∙카페∙브랜드 스토어 등 19곳의 제주 핫플레이스에서 국내외 아티스트 39인의 예술 기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올가을 제주 여행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아트 트랙 제주 2023은 아티스트의 작품 세계를 비롯해 전시 주제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거나 참여자들이 직접 아티스트와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예정된 프로그램은 ▲윤경덕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 ▲씨킴(CI KIM)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 ▲서퍼 김하정과 함께하는 비치 클린 ▲성립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 등이며, 앞서 ▲조이 유(Joey Yu)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와 아트 클래스가 있다.
사진_윤경덕, 씨킴, 성립, 조이 유 작가와 인플루언서 김하정 (좌상단부터 시계방향) / 사진제공 = 스피커(SPEEKER) |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작가가 직접 도슨트로 나서 전시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며, 아트 클래스에서는 작가의 작업 방식을 직접 배워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 비치 클린은 제주 해안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 정화 활동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하며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월 23일(토) 복합문화공간 ‘하우투플레이’에서 해체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윤경덕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같은 날 윈드스톤 갤러리를 운영하는 ‘윈드스톤 북카페’에서 아티스트 씨킴(CI KIM)의 개인전 <Who are you?>를 기념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또한 함덕해수욕장에서는 이니스프리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후원하는 비치 클린 액티비티를 진행하며, 비치 클린에는 제주 토박이 서퍼이자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웰니스 인플루언서 김하정과 제주도 바다 정화 활동 단체인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가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9월 26일(화)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에서 드로잉 아트를 선보이는 성립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아트 트랙 제주 2023은 앞서 9월 7일(목) 복합문화공간 ‘라바르’에서 조이 유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와 아트 클래스 행사를 호평 속에 성료한 바 있어 예정된 프로그램들도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트 트랙 제주 2023의 연계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 링크는 아트 트랙 제주(@arttrack_officia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