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가든 콘서트 개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가든콘서트 포스터 Ι 제공 : HJ컬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제작 HJ컬쳐㈜)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가든 콘서트’를 연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천재적인 작곡가로 알려진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약 3년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예그린어워드, 한국뮤지컬어워즈 등의 수상으로 대중성과 작품성까지 인정받아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여섯 번째 시즌으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지난 시즌 함께 한 배우들이 총 출동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5일(토) 오후 4시부터 60분간 용산 아이파크몰 더 가든에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가든 콘서트’가 아름다운 선율로 봄 날을 가득 채운다. 피아노와 현악기, 뮤지컬 배우가 선보이는 ‘가든 콘서트’는 낭만주의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러 연주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월) 오후 7시, 네이버 TV와 NOW를 통해 ‘가든 콘서트’ 중계도 예정되어 있어 그 날의 여운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이미지 Ι 제공 : HJ컬쳐㈜

이번 ‘가든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여랑과 현악 4중주,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역에 박유덕, 니콜라이 달 역에 임병근이 함께한다. 피아노 연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김여랑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와 전문사를 졸업했으며 한국 쇼팽 콩쿠르 1위, 틴에이저 콩쿠르 대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실력파다. 

그는 ‘라흐마니노프 <악흥의 순간> 4번 Rachmaninov Musical Moment No.4’, ‘라라랜드 모음곡 (La La Land Suite)’ 외 곡들을 연주한다. 이어 박유덕과 임병근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넘버 ‘교향곡’, ‘내 마음을 울리네’등을 선보이며 본 공연까지 살짝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탄생 150주년 기념으로 공연되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4월 1일(토)부터 4월 22일(토)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용에서 공연된다. 출연엔 ‘라흐마니노프’역에 박유덕, 안재영, 정욱진이 ‘니콜라이 달’역에 유성재, 정민, 김경수, 임병근, 정동화가 함께한다. 

한편, 오늘(21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HJ컬쳐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