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4일과 25일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창작 플랫폼 ‘아픽’이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뮤직 퍼포먼스 골목길’을 공연한다.
‘뮤직 퍼포먼스 골목길’은 2019년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창작 1단계 지원을 받아 2019 경기 예술창작 쇼케이스에서 우수 공연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공연창작 2단계 작품으로 선정되어 공연을 진행한다.
‘뮤직 퍼포먼스 골목길’은 음악인들의 마을 ‘밥골목’ 사람들과, 어린 시절 탭댄서를 꿈꿨던 시청 주무관이 마을의 재개발 여부를 두고 골목길 놀이 대결을 펼친다. 사방치기, 고무줄 놀이, 빙고 등 다양한 놀이가 라이브 음악과 함께 무대에서 재현된다.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해금, 신디, 기타, 카혼, 휘슬, 하모니카 등을 직접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놀이를 통해 오늘 우리가 놓치기 쉬운 작은 ‘행복’을 이야기한다.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들 사이에 음악과 움직임 퍼포먼스, 그리고 잔잔한 스토리가 버무려져 어른들은 놀이터에서 놀던 추억을 소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어른 세대의 감성에 공감할 수 있는 온 가족 공연으로 세대가 아울러서 관람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는 ‘뮤직 퍼포먼스 골목길’은 아람누리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신우, 장예리 이경구, 김성헌, 박가영, 박은성이 출연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