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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반려견의 슬픔과 희망, 연극 ‘해피퍼피’

기사승인 2020.06.17  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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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7일부터 9일까지 대학로 후암 스테이지 1관

연극 ‘해피퍼피’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 스테이지 1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을 기획한 ‘느낌’은 한국 최초의 트로트 뮤지컬 ‘cha cha cha’, 다문화 뮤지컬 ‘불효자는 웁니다’, 자살예방 뮤지컬 ‘억수로 좋은날’, 성폭력 문제를 다룬 ‘땡큐맘’ 등 동시대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26년차 극단이다.

2016년에 첫 공연을 올린 유기견 스토리 ‘해피퍼피’는 극단 ‘느낌’의 서른일곱 번째 작품으로 가볍고 흔한 사랑이 아닌 이 시대 잃어버린 감수성을 간직한 반려견 이야기를 다뤘다.

2020년 8월에 공연될 ‘해피퍼피’는 퍼포먼스와 연극의 만남이다. 유기견이 겪게 되는 다양한 위기상황을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참여하는 퍼포머로는 아시아 라틴 챔피온쉽 바차타 우승팀 알마코레아와  농구를 예술로 승화시킨 프리스타일 1등 팀 앵클브레이커즈,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와 오감만족 팡쇼의 배우인 이충훈, 염기윤 배우가 합류하여 퍼포먼스와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공연 스타일을 보여준다.

코로나로 위축된 요즘이지만 고독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과 삶 속에 반려동물들은 큰 기쁨과 위안을 준다. ‘해피퍼피’는 그런 반려동물들의 중요성을 되새겨주는 웰메이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연출한 김종성씨는 “버림받은 개의 슬픔과 새로운 가족을 찾고 싶은 개의 희망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반려동물을 단순한 소유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생명으로 그리고 가족으로 존중하고 공존할 수 있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는 8월 7일부터 무대에 오르는 퍼포먼스 연극 ‘해피퍼피’의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가능하다.

사진 제공_극단 느낌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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